길드 시스템 기획서 3편: 메인 UI 배치와 최적의 오픈 타이밍, 그리고 가입 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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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호랭이물어갈기획놈들' 입니다. 지난번 글에서는 어떤 서버 방식으로 설계를 하는게 제일 좋은지 알아봤다면 이번 3편에서는 길드 입장 버튼의 배치와 최적의 길드 콘텐츠 오픈 타이밍과 가입 플로우에 대해 이야기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길드 입장 버튼의 위치와 UI 중요도 대다수의 모바일 게임들을 보면 길드 버튼은 메인 로비에 던전, 상점, 장비 등과 같이 플레이 하는 유저들의 손가락이 아주 쉽게 닿는 곳에 포진하고 있습니다. 물론 길드 콘텐츠가 필요없는 싱글 게임의 경우엔 예외지만 모바일 MMORPG나 수집형 RPG, 전쟁 게임 같은 길드 콘텐츠가 핵심으로 자리잡은 게임들 로비 UI에는 길드 창으로 진입하는 버튼은 구석에 두거나 서랍장 버튼 안에 숨겨두어선 안됩니다. <그림 1. 라오킹 연맹 버튼 위치> 버튼 위치: 메인 로비(또는 필드 화면) 우측 하단이나 우측 상단 등 유저의 엄지손가락이 가장 쉽게 닿는 메인 HUD 영역 . <그림 2. 블루 아카이브 서클 버튼 모양> UI 강조 디자인: 길드는 유저의 장기 잔존율(리텐션)을 책임지는 핵심 엔드 콘텐츠입니다. 따라서 여러 번 뎁스(Depth)를 파고 들어가지 않도록, 메인 UI에 독립적이고 큼직하게, 눈에 확 띄는 방패나 깃발 모양의 아이콘으로 배치하여 "이 게임은 길드가 매우 중요하다" 는 것을 시각적으로 각인시켜야 합니다. 즉 여러분이 개발하는 장르의 특성에 맞게 길드 입장 버튼 모양과 UI의 위치를 잘 잡아서 유저들의 동선을 장르에 맞게 잡아주는 것이 1차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시안을 가져가면 100% 확률로 상급자에게 '여기에 이 버튼을 왜 넣었는지' 설명해야 하는 순간이 옵니다.  UI 디자이너와 논의할 때도 '단순히 예쁘니까, 쓰기편하니까'라는 이유보다는, 우리 프로젝트 특성상 길드 콘텐츠가 얼마나 중요한지 명확한 근거를 대며 설득해야 합니다. 기획자라면 항상 이 부분...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가입 한도 계산기 (오피스텔·아파트·빌라) 게임 기획자가 만들었습니다!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가입 한도 계산기 — 전세 얼마까지 놓을 수 있나 전세 얼마까지 놓을 수 있나 — 숫자 하나 넣으면 나오는 계산기 만들었습니다 공시가격(오피스텔은 기준시가)만 넣으면, 전세보증금을 얼마까지 놓아야 보증보험에 가입되는지 바로 나옵니다. · 2026년 개편 기준 왜 이걸 계산기로 만들었나 임대사업자로 전세를 놓으려면 보증보험 가입이 의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무 금액이나 전세로 놓을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보증보험에 가입되는 전세보증금에는 상한이 있습니다. 그 상한을 넘겨 전세를 놓으면 보증보험 가입이 안 되고, 가입이 안 되면 과태료 대상이 됩니다. 그래서 "내 집은 전세를 얼마까지 놓을 수 있나"를 먼저 알아야 하는데, 이 계산이 은근히 헷갈립니다. 주택 유형마다 적용비율이 다르고, 거기에 전세가율을 곱하고, 근저당이 있으면 또 빼야 합니다. 매번 손으로 하기 번거로워서, 숫자만 넣으면 바로 나오도록 계산기로 만들었습니다. 계산기는 이렇게 씁니다 순서는 네 가지입니다. 첫째 , 주택 유형을 고릅니다. 아파트·빌라·단독주택은 적용비율 140%, 오피스텔만 120%가 적용됩니다. 오피스텔은 다른 유형보다 상한이 낮게 잡힌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둘째 , 가격을 넣습니다. 아파트·빌라는 공동주택가격, 단독주택은 개별단독주택가격을 넣으면 되고, 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조회됩니다. 오피스텔은 홈택스에서 '단위면적당 기준시가'와 '건물면적'을 확인해 넣으면, 계산기가 호별 기준시가를 자동으로 계산합니다. 셋째 , 근저당(담보대출)을 넣습니다. 등기부등본 을구에 잡힌 근저당만 넣습니다. 신용대출은 집에 담보를 안 잡으니 여기 들어가지 않습니다. 넷째 , 받으려는 전세보증금을 넣으면, 그 금액으로 보증보험 가입이 되는지 안 되는지 바로 판정해줍니다. 직접 계산해보세요 ...

데일리 경쟁 이벤트 시스템 설계 + 인터랙티브 테스트 툴

[게임 기획서 실무] 데일리 경쟁 이벤트 시스템 설계 — 요일별 이벤트 + 랭킹 + 보상 체계 게임기획 · 시스템설계 · 이벤트 · 랭킹  |  Ver 1.2 이 글은 개발 중인 게임의 데일리 경쟁 이벤트 시스템 기획 문서 를 요약·정리한 실무 포스팅입니다. 본문 하단에서 브라우저로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이벤트 보상 시뮬레이터(테스트 툴)' 를 제공합니다. 1. 시스템 개요 및 기획 의도 데일리 경쟁 이벤트 시스템 은 유저들에게 매일 새로운 게임플레이 동기를 부여하고, 서버 내 플레이어 간의 자원 소비 경쟁을 유도하여 순위별 차등 보상을 지급하는 핵심 라이브 서비스 시스템입니다. 시스템 도입 목적 ① DAU(일일 활성 유저) 및 접속 유지율 상승: 매일 다른 요일별 맞춤 컨텐츠 제공 ② 고관여 유저 경쟁 유인 강화: 자원 투자에 따른 즉각적인 프로그레시브 보상 및 명예형 과시 보상(프로필 테두리, 전용 장비) 제공 월~토 6일 운영 일요일 휴식 및 결산 요일별 맞춤 이벤트 서버 내 실시간 랭킹 포인트 누적 보상 2. 요일별 이벤트 구성 및 포인트 조건 유저의 플레이 루틴을 고려하여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다른 자원 소비 조건을 부여합니다. 토요일은 주간 종합 이벤트로 진행되어 주간 최종 랭킹의 승부처가 됩니다. 요일 이벤트명 포인트 획득 조건 (시스템 설계 기준) 월요일 티켓 사용 이벤트 작전 티켓 1개 소비 → 10pt 결투장 티켓 1개 소비 → 10pt 파라독스 핏 티켓 1개 소비 → 10pt 화요일 유료재화 사용 이...

기획자 시점으로 뜯어본 길드 대전 시스템 — 출진 순서·연전연승·언더독 판정

주말마다 서버가 통째로 들썩이는 콘텐츠, 길드 대전. 어느 게임에나 하나쯤 있지만 막상 설계하려고 들면 "스쿼드를 어떤 순서로 내보내지?", "둘 다 전멸하면 누가 이긴 거지?" 같은 자잘한 구멍이 끝없이 나옵니다. 이번 글에서는 특정 게임이 아니라 일반적인 길드 대전 시스템 을 기획자 시점에서 규칙 단위로 뜯어보고, 마지막에는 직접 굴려볼 수 있는 데모까지 붙였습니다. 큰 그림 — 금·토·일 3단 흐름 전체 구조는 단순합니다. 금요일에 준비하고, 토요일에 싸우고, 일요일에 정산합니다. 각 단계가 다음 단계의 입력이 되도록 끊어 두면 서버 부하도 분산되고, 유저 입장에서도 "지금 뭘 하는 시간인지"가 명확해집니다. 요일 단계 하는 일 금요일 준비 기간 3개 전진 기지에 스쿼드 배치 · 출진 순서 지정 토요일 전투 기간 기지별 순차 자동 전투 진행 일요일 결산 기간 승리 길드 보상 지급 및 수령 승패의 축은 하나입니다. 전장은 3개의 전진 기지 로 나뉘고, 그중 2개 이상을 점령 한 길드가 최종 승리합니다. 5판 3선승제의 라인전 버전이라고 보면 됩니다. 금요일 — 어디에, 어떤 순서로 준비 기간에 길드원은 3개 기지 중 한 곳만 골라 자기 스쿼드를 올립니다. 한 기지에는 최대 20명. 여기까지는 흔한 라인 배치입니다. 관건은 그다음, 출진 순서 입니다. 설계 포인트 ① 기지에 20명이 몰려 있어도 실제로는 한 번에 한 스쿼드씩 순서대로 나갑니다. 그래서 "누구를 선봉에 세우느냐"가 전투력 총합만큼이나 중요해집니다. 기본값은 전투력 내림차순 자동 배치 (강한 스쿼드 먼저)로 두되, 길드장이 준비 기간 동안 순서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게 열어 둡니다. 이 한 줄이 전략의 깊이를 만듭니다. 뒤에서 설명할 연전연승 규칙 때문에, 때로는 강한 스쿼드를 아끼고 약한 스쿼드로 상대 선봉의 체력을 갉아먹는 배치가 더 유리하거든요. 순서를 유저 손에 쥐여 주는 것만으로 ...

제출 서류 PDF 합치기·압축 — 게임 기획자가 만든 무료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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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홈·청약·은행에 서류를 낼 때 사진 여러 장과 PDF를 하나로 묶고 용량까지 줄여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도구는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파일을 서버로 보내지 않고 브라우저에서 바로 사진·PDF를 합치고 압축해 제출용 PDF 한 장으로 만들어 줍니다. 아이폰 HEIC 사진도 지원합니다. 서류 PDF 합치기 · 압축 — 사진·PDF를 제출용 한 장으로 印 서류 PDF 합치기 · 압축 사진과 PDF를 섞어 던지면 제출용 PDF 한 장으로 합치고 용량까지 줄입니다. 서버 전송 없음 · 전부 이 기기 안에서 처리됩니다 ▤ 사진·PDF를 끌어다 놓거나 눌러서 선택 JPG · PNG · 아이폰(HEIC) · PDF · 여러 개 한꺼번에 페이지 원본 비율 A4 통일 압축 / 용량 원본 가깝게 보통 많이 줄이기 파일 이름 민감한 서류라 업로드 없이 브라우저에서만 처리합니다. PDF는 페이지를 이미지로 다시 구워 합치므로 스캔·사진 서류 용량 줄이기에 적합합니다. (글자 선택이 필요한 문서는 ‘원본 가깝게’ 권장) 자본주의 생존과 실전 투자 로그 — 국사봉금강불괴 0 개 · 약 0 쪽 한 PDF로 묶기 "> 사용법: 사진·PDF를 끌어다 놓거나 눌러서 선택한 뒤, 순서를 정하고 [한 PDF로 묶기] 를 누르면 제출용 PDF가 바로 내려받아집니다. 모든 처리는 이용자의 기기 안에서만 이뤄지며 ...

#002. 세상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 와룡전을 만들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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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룡전 메인 페이지 진짜 메인 페이지 만큼은 꽤나 깔끔하게 잘 뽑아줬다! 출정과 무장 열람 정도로 단출한 화면이지만 상당히 기대감이 있는 화면이었는데.. 사실 '와룡전' 이라고 하면 내가 군주가 아닌 군사가 되어 건의를 하고 내정에 장수를 배치하고 전쟁의 경우 타국이 침공을 하지 않는 이상은 원한다고 아무때나 전쟁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군주에게 건의 후 승낙 했을 시 타국과의 전쟁이 진행되는 일반적인 그 당시 삼국지와는 다른 느낌을 주던 게임이었다. 그런 게임을 와룡전 만들어줘! 딱 이 한마디로 저런 기대감 넘치는 화면을 만들어줬으니 스스로 AI의 발전이 참 대단하구나! 란 생각을 했지만 출정 버튼을 누르자마자 모든 기대는 와르르 무너졌다. 와룡전 출정 페이지 여기까지도 진짜 기대감을 뿜뿜하며 이야 뭔 AI가 말 한마디 했다고 저렇게 만들어주냐!  진짜 엄청난 일을 내가 하고 있구나! 란 생각이 들었다. 특히 삼국지 하면 시나리오 선택하고 원하는 군주 선택하면 시작되는 페이지인데 이걸 이 녀석이 구현한 것인가?  정말 기술의 발전이 놀랍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화면이다. 그리고 아래 두 개의 전투에 잠금 표시가 있는 것을 보고  오!! 황건의 난을 시원하게 이기면 호뢰관 전투가 진행되는구나!  이런 생각을 품으며 관도 대전까지 있는 것을 보니 원소도 고르고 조조도 고를 수 있구나!  진짜 게임 회사에서 사람 쉽게 잘라내는데 거기엔 이유가 있는 법!! 그럼 난 혹시나 회사가 힘들어지거나 해고의 바람이 불어도 저렇게 단어 몇 글자 쳐도 쉽사리 게임이 나오는 시기를 생각하면 다시 한번 창업에 도전해야 하나?  이런 참 미친 생각을 잠깐이지만 했다는 것이 너무 창피할 정도로 전투 화면이 사람의 기운을 쭉 빼버렸다.  전투 화면   쌍욕을 할 뻔 했다!  아니 그냥 욕을 바로 박았다!  그럼 그렇지!!  AI는 신나게 내가 원하는 내용을 싹 다 이야기해줘야 하는데...